1화가 완성되었으니 이제 투고를 해야겠죠. 투고는 보통 각 플랫폼들이 요구하는 요구사항에 맞춰 파일들을 준비한 뒤에 이메일로 컨택하는 방식입니다. 본명이 아닌 필명으로 투고해도 문제 없어요.
각 플랫폼에 맞는 분량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그 원고 파일들을 .jpg 파일들로 export하여 준비합니다. 한 폴더 안에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서 첨부하면 됩니다.
1. 원고파일
2. 시놉시스
3. 캐시트 파일
4. (선택) 기타 포트폴리오
이렇게 파일을 준비해서 보기쉽게 한개로 압축해서 첨부파일을 준비합니다.
파일이 너무 많으면 헷갈릴 수 있으니 하나의 파일로 압축해서 보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놉시스의 경우....저같은 경우에는 다른 업계에서는 서류 파일들은 무조건 pdf로 보내는게 관행이었는데, 이쪽 업계는 다르더군요. 수정할 수 있는 워드나 한글 파일 형태로 보내는 게 맞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준비한 파일들을 보내는데,
여러곳의 플랫폼 혹은 에이전시에 보내도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았다면, 상관 없습니다.
물론 다른 곳에 계약을 했는데 더 좋은 조건이 왔다고 해서 계약파기를 한다거나 하는 건 예의가 아니겠죠.
그렇지만, 저희가 이력서를 여러곳의 회사에 넣을 수 있듯, 투고 역시 여러군데에 한 번에 할 수 있답니다.
애초에 투고한 서류가 1-2주의 검토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그것을 기다리고 다음 곳에 넣고 하면 너무나..많은 시간이 걸리겠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여러 곳에 한 번에 넣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물론, 연락이 왔다면 아 다른 곳과 이미 컨택을 했다는 이야기를 굳이 할 필요는 없겠으니, 유도리 있게 말씀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에게 무운을!
백색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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