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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3

웹툰 공모전 투고 (팀작) : 준비부터 제출까지 벌써 시간이 흘러서 8월 20일이 되었습니다. 웹툰 공모전 준비로 갑자기 바빠져서 한동안 뜸했었지요?이번에 웹툰 공모전을 개인작으로 준비할까 하다가 일정도 촉박하고, 팀작으로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모전 제출은 무사히 성공했습니다. 결과는 좋을지 나쁠지 전혀 예상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한 작품을 위해 팀원들을 모으고 힘을 합쳐 1화를 완성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하겠습니다. 원래는 공모전을 준비하며 제가 어떻게 공모전을 준비했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함께 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공모전이라는 것이 작업량이 상당하더군요. 그래서 본의아니게 공모전에 에너지를 집중하느라 블로그 포스팅이나 웹소설 집필 등의 일을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무튼, 오늘부터.. 2024. 8. 20.
2주 안에 단편 웹소설 컨택하기 도전! : 1일차. 플롯 + 시놉시스 쓰기 10만 자 정도 되는 단편 웹소설을 컨택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한 번 작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주라는 기한을 잡은 것은, 일단..하루에 5천자를 썼을 때, 5만자를 완성하기에는 약 10일이 걸리기 때문인데, 사람 일이 어찌될 지 알 수 없으니 조금 더 넉넉하게 기한을 두고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잡아둔 기간입니다. 이것보다 더 걸릴수도 있고, 덜 걸릴 수도 있지만, 한 번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1. 플롯 쓰기 플롯은 머릿속으로 대강 정리를 했습니다. 이전까지 생각해뒀던 소재가 있기에 그것을 이용하여 대강 기승전결을 구상하였습니다. 2. 시놉시스 쓰기 https://brunch.co.kr/@blueear64/12 한 번에 성공하는 시놉시스 쓰는 법웹소설 시놉시스 양식 첨부. 다양한 예시. | .. 2024. 7. 17.
어떻게든 살아남아보자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다.내가 상상하던 이 나이대의 나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렸을 적 내가 막연히 상상하던 '망한 인생'을 현재의 내가 살고 있을 줄은 몰랐다. 이 나이가 되도록 자리 하나 잡지 못하고, 뭐 하나 제대로 해낸 일이 없는 것이 너무나 막막하고 슬펐다. 나의 모든 것을 걸고 결코 열심히 살지 않은 건 아닌데, 운이 따라주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을 했던 것 같기도 하고. 공부를 열심히 했고, 전공도 싫어하는 편이 아니어서 공부를 하고 쭉 학계에 남을 생각이었는데, 몇년 전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전공과 학계에 대한 엄청난 회의감이 들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마음만 먹는다면 다른 연구실로 바꾸어 다시 연구를 시작하고 다시 학계에 발을 들일 수 있.. 2024.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