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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편8

세 번째 초단편 계약 진행중 으음, 보통 투고 후 회신메일을 받는데에 최소 3일에서 일주일은 걸리곤 했는데, 이번에는 꽤나 빠르게 답변을 주신 출판사가 있었습니다. 사실 원래 목적은 중/장편을 출간하는 출판사와 계약을 뚫어놓는 것이 목표라면 목표였는데, 이쪽 출판사 측에서 답변을 너무너무 빠르게 주시고, 궁금한 점을 여쭤보아도 신속하게 답변주셔서. 후다닥 계약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다른것보다, 너무 빠른 피드백이...좋더군요. 애초에 웹소설쪽은 선인세가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빠른 피드백과 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며칠 더 다른 출판사들의 대답을 기다려볼까...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출판사와 계약한 것과 비슷한 형식입니다... 2024. 7. 30.
초단편 완고 후 컨택 완료...갑작스럽게 내려온 원고신내림 때문에... ...분명히 2주 안에 10만자 짜리 단편을 써야지! 하고 계획까지 짜뒀는데, 저는 역시 MBTI의 P...답게도 갑자기 계획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10만자 짜리 단편 플롯/시놉시스는 다 써두었고, 1화분량까지는 써두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문제는...갑작스럽게 초단편짜리 플롯이 퍼뜩 떠올랐지 뭡니까. 그래서 후다닥 초단편도 쓰고 단편도 써야지 하루에 5천자/5천자씩 쓰면 되겠다. 고 계획을 잡아두었으나...이번주에 정말정말덥더군요. 다들 살아 계십니까? 저는...너무나 더워서, 무슨 퓨즈 나가듯이 기절잠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에어컨을 잘 틀지 않고 버텼는데, 이제는 에어컨을 틀지 않고서는 도무지 버틸 수가 없어서 에어컨을 틀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제 방은 에어컨 바람이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에어컨.. 2024. 7. 28.
포스타입 운영 vs 웹소설 준비 글로 부수입인든 주수입이든 돈을 벌어먹고 사는 입장에서 고민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현재까지는 포스타입과 웹소설 단편 준비를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포스타입을 웬만하면1일 1포스팅으로 발행을 해왔고,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하루에 2만원 가량의 수익이 꾸준히 지급되더군요. 지금은 총 수익이 30만원을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제 고민되는 지점이 생길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지금 웹소설 초단편을 넘어서서 이제 단편(10 만자)이상의 작품을 준비하려고 결심을 했습니다. 초단편의 경우에는 쓰는데에 부담이 적어서 후루룩 쓸 수 있었습니다. 길게는 3일이지만 짧게는 하루만에도 써서 완고를 넘길 수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포스타입 발행과 웹소설을 병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웹소설 초단편의 경우에는 .. 2024. 7. 20.
어떤 작품부터 써야할까? 웹소설 단편 10만자를 한 번 출간 도전해보자!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디리토x리디북스 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을 발견하게 되었죠. 원래 판타지 쪽에도 관심이 있던 터라 이쪽을 노려볼까 하고 고민을 했어요. 플롯이 괜찮은게 나오면 한 번 공모전 도전을 해볼까 하며 여러 플롯을 짰습니다. 플롯이 나오긴 했는데, 시놉을 짜자니 이게 세세하게 모든 것을 짧은 시일 내에 짜는 것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애매하게 마음에 안 드는 작품을 들고 연재를 시작하고 싶지도 않고.  특히나, 저는 장편을 진득하게 연재하며 끌고 나가 본 경험이 없습니다. 픽앤츄 공모전의 경우, 나중에 운이 좋아 입상하게 된다면, 250화 이상의 장편으로 연재를 해야합니다. 250화라면, 한 화당 5000자 정도라고 쳤을 때, 125.. 2024. 7. 20.
초단편 한 편 더 컨택 성공 + 공모전 준비? 얼마 전 보냈던 초단편 완고 검토가 끝났는지 긍정적인 답변이 왔다. 아무래도 출간이 거의 처음인 웹소설 작가인지라(본인을 작가라고 칭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지만...고작 초단편가지고...) 아무튼, 앞으로 다른 웹소설을 발간할 의향이 있고, 글을 쓸 생각이 있으니 스스로를 작가로 칭하도록 하며 마인드컨트롤을 해보려고 합니다. 여튼,  이것도 출간 계약을 진행하고, 뭔가 하나씩 하나씩 해내고는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제 포스팅 했던 것 처럼 이제 다음 편은 초단편이 아닌 10만자 안팎의 단편/단행본을 시도해 보려고 하는 중이다. 그것도 지금처럼만 잘 풀리면 좋을텐데...어찌될지 모르겠다. 열심히 해보는 수밖에 없겠지. 사실 내가 쉽게 쓸 수 있는 작품은 로맨스쪽 장르이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소재가 .. 2024. 7. 18.
초단편 말고 단행본 길이의 웹소설을 도전해보자! 이전 포스팅에서는 초단편 웹소설 계약 따내기에 관해서 글을 썼습니다. 그러나 역시 초단편은 1000원짜리인데다가, 그렇게까지 수요가 큰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뭔가 출판 이력이라고 하면 출판 이력이겠지만, 웹소설 작가라고 스스로를 칭하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정말 짧은 2만자 정도의 길이일 뿐이고, 기승전결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짧은 작품이니까요.  게다가 컨택한 몇몇 출판사에서는 이제 더이상 초단편은 출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초단편이 아닌 그냥 단편은 어느정도 길이일까요? 장편의 기준을 여쭤보니 장편은 10만 자 이상의 길이의 글을 장편으로 분류한다고 하셨습니다. 웹소설을 단행본으로 자주 사서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한 권이 보통 10만 자 안팎의 길이이고.. 202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