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Webnovel

포스타입으로 1차 웹소설 발행해서 수익 얻기

by 백색정석 2024. 7. 13.

 

저번 포스팅에서는 포스타입이 창작물로 수익창출에 특화되어있는 플랫폼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아무튼, 저는 다행히 창작을 해 온 사람이고, 창작 하는 것에 딱히 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1차 웹소설을 발행하여 어느정도 독자층이 있는지 한 번 확인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여기서도 간단히 1일 1포스팅을 해보기로 했어요. 어떤 장르가 인기 있을 지 몰라 포스타입을 여러개 개설하고 돌아가면서 한 편씩 올려봤습니다. 생각보다 구매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더라구요. 

 

하루에 평균 2만원 가량의 수익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글자 수에 따라 다르게 책정하였는데 가장 비싼 것은 1000 원이고 가장 저렴한 것은 200원 으로 책정하였습니다. 저는 그렇게 약 10일 동안 13 개의 포스팅을 하였고, 단편을 올리기도 하고, 시리즈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13개의 포스팅으로 현재까지 약 20만원 가량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0일에 20만원이면 다른 블로그 포스팅보다 꽤나 짭짤한 수익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창작을 해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조금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요.

 

2차 창작이 아닌 1차 창작이 수요가 이렇게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꽤나 흥미로운 결과였습니다. 일단 저는 보통 포스타입에서 1차 창작물을 잘 구매하지 않는 사람이어서, 새로운 세계였습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 어느정도 구매층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것도 적당히 부업이나 용돈벌이 정도는 될 수 있겠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웹소설을 쓰던 와중에, 웹소설 초단편을 투고하여 출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리디북스를 주로 이용하는 구매층인데, 이 쪽에서는 1차 소설을 종종 읽고는 합니다. 대부분 로맨스 소설이죠. 그런 소설들 중에 아주 짧은 초단편 소설들이 종종 있는데, 이 경우에는 보통 기승전결의 내용의 중요성보다는 자극적인 소재를 활용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어떻게 투고 및 출간이 진행되는지 알지 못하였는데, 어차피 지금 글을 쓰고 있었고, 어떤식으로 투고를 진행하는 지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아남읍시다!

 

백색정석.